FAKE의 세계 0


밀리터리 관련 정보를 구하러 다니다 보면 가끔 페이크를 만날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진위여부가 금방 가려지지만, 자료가 별로 없거나 불확실한 상태에서는 이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정말 난감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FAKE는 네티즌들의 장난일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국가차원(?)에서 이루지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J-10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인터넷에 떠돌던 사진, 진짜로 J-10의 비행장면이 아니냐고 떠들썩 했지만,
이것은 유로파이터를 토대로 해서 만든 조작사진

 


 
 이것이 바로 원본 Typhoon의 비행장면
 
 
 
중국의 신형전투기 J-10의 존재가 긴가민가 하던시절 저 사진 한장으로 J-10의 존재가 각인되었죠, 제 기억으로는 국내의 D모 잡지에도 저 사진이 실리기도 했습니다.(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저 사진이 아래사진을 약간 손본 페이크라는 것이 밝혀져 버렸죠.
 
 

 
 
만약 정말 실용화 되었다면?
 
 
위의 카탈로그에나 나올법한 저것은 B747을 건쉽으로 개조한것의 상상도이죠, 우측하단에 Boeing로고까지 붙어있어서 제법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건 쉽게 말해 "뻥" 입니다. 현실적으로 747을 저렇게 무장을 설치해서 건쉽형태로 운용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거기다가 주익과 수직미익의 위치가... 음.. 저럴바에 차라리 747 후방램프를 열어제끼고 거기서 JDAM을 굴려서 떨구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이것과 비슷한 예를 들자면 디씨인사이드 항공기 갤러리에서 한때 좀 떳었던 DC-1588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장난으로 만든것이죠.
 
 

 
 
F3H-G Super Demon "VF-84 Jolly Rodgers"
 
 
또 이런것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존재했었던 기종에게 그 기종을 운용하지 않았었던 주체의 도색이나 심볼을 삽입하여 삽화로 그리거나 위 사진처럼 모형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지요, 이건 뭐.. 자신이 좋아하는 기종의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군요, 사진의 저 기종은 F3H-G Super Demon으로 F4H Phantom ll 의 기원이 되는 기체입니다. 개발후 목업까지 갔지만 실용화는 되지 않았죠, 다시말해서 미 해군의 VF-84 Jolly Rodgers 도장을 한 F3H-G는 존재할 수 없는거지요.
 
위의 것들 말고도 "5인승 토네이도" "3인승 톰캣" 같은 조종석수를 늘리는 단순 합성물과 유머성 합성물.. 예를 들면 "우체국 소속 B-1B" "경기소방 소속 아파치" 같은 것들도 있지만, 이런것은 금방 찾아낼 수 있고, 또 제작하신분들의 저작권 문제도 있으니, 보고 싶은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 보시길...
 

이글루스 가든 - 밀리터리 리뷰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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